시안부터 마크업까지 AI로 처리하는 퍼블리셔
 GPT 코드예시

 

AI 퍼블리셔

 

시안 생성용 (DALL·E 또는 ChatGPT + Figma 연계용)

GPT 프롬프트:

"쇼핑몰 메인 배너에 들어갈 카드 UI 시안 요청. 상단 이미지, 제목, 설명, CTA 버튼 포함. 밝고 미니멀한 디자인. 데스크탑/모바일 모두 고려."

"Figma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형 UI 와이어프레임. 제품 이미지, 제품명, 가격, 리뷰, 장바구니 버튼 포함. 그리드 형태 3열 구성."

 

마크업 생성용 (ChatGPT or GitHub Copilot)

GPT 프롬프트:

"HTML5 시멘틱 태그로 구성된 카드형 UI 마크업 작성. 구성요소: 이미지, h2 제목, p 설명, a 태그 버튼. Tailwind CSS 사용. 반응형 적용. 접근성 고려 (alt, aria-label 포함)."

"위에서 만든 카드형 UI를 반응형 레이아웃으로 3개 나열된 그리드로 구성. Tailwind CSS만 사용해서 모바일에서도 1열로 정렬되게 작성해줘."

 

실험에 사용된 코드 예시 (Tailwind + 시멘틱 HTML)

<article class="max-w-sm bg-white border border-gray-200 rounded-lg shadow p-4">
    <figure>
        <img class="w-full h-48 object-cover rounded" src="https://via.placeholder.com/400x200" alt="제품 이미지" />
    </figure>
    <div class="mt-4">
        <h2 class="text-xl font-semibold">AI 자동화 UI 카드</h2>
        <p class="text-gray-600 text-sm mt-2">AI를 활용한 자동화 마크업 생성 사례입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됩니다.</p>
        <a href="#" class="inline-block mt-4 px-4 py-2 text-white bg-blue-600 rounded hover:bg-blue-700" aria-label="자세히 보기">자세히 보기</a>
    </div>
</article>​

 

이 코드는 GPT가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디자인 시스템 적용 후 쉽게 확장 가능합니다.

 

 

 

 

 

퍼블리셔의 역할, 변화가 시작되다

기존의 웹 퍼블리싱 프로세스는 명확한 분업 구조를 갖고 있었다. 디자이너가 시안을 만들고, 퍼블리셔는 그 시안을 토대로 HTML과 CSS 마크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 구조는 반복 작업이 많고, 작은 변경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 퍼블리싱, 프론트 개발까지 한 명이 모두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환경에서 AI  도구는 효율을 크게 높이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ChatGPT, DALL·E, Figma AI 등은 텍스트 기반 명령만으로 시안 생성, 마크업 코드 출력, UI 구성 제안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실험은 그런 도구들을 활용해 "디자인부터 마크업까지의 전 과정을 얼마나 자동화할 수 있는가"를 퍼블리셔 관점에서 직접 수행해본 기록이다.

 

AI퍼블리싱

ChatGPT × DALL·E: AI에게 시안을 맡겨보다

첫 번째 단계는 "시안 제작"이다. 보통 와이어프레임 – 디자인 시안 – 마크업의 흐름으로 진행되지만, 이번엔 처음부터 AI 기반 생성만으로 접근해보았다.

 

GPT 프롬프트:

“쇼핑몰 배너용 카드형 UI 시안 구성. 상단 이미지, 타이틀, 설명, CTA 버튼 포함된 간단한 구성으로 요청.”

 

ChatGPT는 컴포넌트 요소를 분해한 구조 설명과 함께 레이아웃 추천을 해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DALL·E를 통해 이미지 형태의 시안을 생성했다. 시안은 1~2분 내에 완성되었고, 이를 Figma에 불러와 간단한 보정과 텍스트 수정만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퍼블리셔가 단순히 전달받는 역할에서 시안 설계자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텍스트만으로 와이어프레임 역할을 대체할 수 있었고, 반복적인 디자인 요청 없이 초안 다수 생성이 가능해 초기 기획 단계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마크업 자동화 실험: Tailwind CSS까지 대응

다음 단계는 시안을 마크업 코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의 시안을 보고 수동으로 HTML/CSS를 작성하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시안 설명을 ChatGPT에 입력해 자동으로 HTML5 마크업 + Tailwind CSS 코드를 생성했다.

 

GPT 프롬프트:

"상단 이미지, h2 타이틀, p 설명, a 버튼 포함 카드 UI. Tailwind CSS 사용. 반응형 고려. 접근성 기본 속성 포함."

 

결과로 받은 코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 시멘틱한 HTML 태그 구조 (<figure>, <figcaption>, <article> 등)
  • Tailwind 클래스 적용으로 모바일 대응 자동화
  • alt, aria-label 등 접근성 속성 포함

코드 품질은 실무에서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였고, 퍼블리셔가 손으로 작업하던 구조 정의나 클래스 선택 과정을 AI가 대체해주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프롬프트로 저장해두면 컴포넌트 단위 재사용도 가능했다.

단, 시각적 디테일 조정이나 디자인 시스템 통일성은 사람이 직접 체크해야 했다. 하지만 전체 작업 시간은 평균 50% 이상 단축되었으며, 유지보수 단계에서도 빠른 코드 생성은 큰 도움이 되었다.


AI와 함께 진화하는 퍼블리싱의 미래

이 실험의 핵심은 "AI가 퍼블리셔를 대체하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로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느냐에 있다. 시안 생성, 구조 분석, 마크업 자동화까지 AI가 일정 수준 이상 가능하게 되었지만, 프로젝트 내에서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은 많다.

  • 디자인 시안의 해석과 의도 반영
  • UI 간 일관성과 반응형 대응
  • 접근성, 웹 표준 검수
  • 고객 피드백 및 수정 사항 대응

이러한 영역은 AI가 넘보기 힘든 영역이며, 퍼블리셔가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 역량, 도구 활용 능력, AI 결과물에 대한 검수 및 응용 능력은 앞으로의 퍼블리셔에게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AI를 퍼블리셔의 확장 도구로 받아들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면서 더 창의적인 역할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이 실험이 제안하는 퍼블리싱의 미래다. 실무에서도 바로 적용 가능한 실험이니, 다양한 도구와 조합으로 여러분의 작업 방식도 AI 기반으로 진화시켜 보길 권한다.

 

 

디자인 없는 시대의 도래: 퍼블리셔의 역할은 어디로?

웹사이트나 앱을 만들기 위해선 전통적으로 디자이너가 시안을 만들고, 퍼블리셔나 개발자가 이를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워크플로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Figma AI, Uizard, Galileo AI 등의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디자인 시안 없이도 즉시 마크업과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디자인 없는 코딩'이라는 개념이 현실로 다가왔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단순히 디자이너의 지시를 받아 마크업을 구현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퍼블리셔가 직접 UX 흐름과 화면 설계를 주도하는 역할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하면 기획 의도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바로 HTML/CSS 코드로 변환해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에, 개발 초기 단계부터 퍼블리셔의 개입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디자인 없이 코딩하는 시대?

AI 디자인 툴의 등장과 실전 적용 사례

AI 디자인 도구는 그 자체로 퍼블리셔의 무기가 된다. 예를 들어, 텍스트 명령어로 UI 컴포넌트를 생성하는 Uizard는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와이어프레임을 생성해주고, 이를 바로 HTML 구조로 변환할 수 있게 한다. Galileo AI는 구체적인 UX 플로우 기반의 화면을 생성하며, Figma AI는 기존 디자인 파일을 기반으로 레이아웃을 자동 추천하거나 반복 작업을 줄여준다.

실제 실무에서는 퍼블리셔가 직접 이러한 AI 툴을 활용해 디자인 시안을 빠르게 구성한 뒤, 이를 마크업과 Tailwind CSS 기반의 스타일로 바로 전환하는 방식이 자주 활용된다. 예를 들어, 제품 리스트 페이지를 구성할 때 ‘카드형 UI + 이미지 + 가격 + CTA 버튼’ 패턴을 설명만으로 생성하고, 그 결과를 GPT를 통해 Tailwind 마크업으로 빠르게 변환하는 흐름은 이미 현실에서 많은 팀이 도입하고 있다.


퍼블리셔가 주도하는 AI 기반 UI/UX 흐름

기존에는 기획자-디자이너-퍼블리셔로 이어지는 직선형 흐름이었다면, AI 도구의 등장 이후 퍼블리셔가 중심에 선 병렬 협업 구조가 자리를 잡고 있다. 퍼블리셔는 단순한 HTML/CSS 구현을 넘어서, 사용자 흐름을 이해하고 직접 프로토타이핑하며, 이를 마크업 구조로 전환하는 작업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I의 결과물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능력'이다. AI는 빠르게 결과를 주지만, 그것이 항상 완벽하진 않다. 예를 들어, 접근성 마크업이 빠져 있거나 반응형 대응이 부족할 수 있다. 퍼블리셔는 이런 결과를 실무 기준에 맞게 조정하는 기술적 판단력과 디테일한 감각이 필요하다. 오히려 AI 덕분에 '디자인 없는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그것을 실현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코드로 구현하는 핵심은 여전히 퍼블리셔의 몫이다.


앞으로의 퍼블리셔: AI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가

AI는 퍼블리셔의 역할을 대체하지 않는다. 오히려 퍼블리셔가 더 빠르게 기획에 참여하고, 더 적은 인력으로도 완성도 높은 시안을 제시하며, 프로토타입-개발까지 이어지는 초기 MVP 단계의 핵심 인력이 되도록 돕는다. 디자인 툴 없이 마크업을 구상하고, 팀원과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만큼, 퍼블리셔는 이제 디자인 감각, 마크업 능력, 기획 이해력, AI 활용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운영이나 사이드 프로젝트, 스타트업과 같은 환경에서도 퍼블리셔는 더 이상 디자이너의 도움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화면을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GPT 기반으로 HTML 구조를 뽑아내고, Tailwind CSS로 스타일링한 뒤, Vercel 등의 서비스로 빠르게 배포하는 흐름은 1인 퍼블리셔/디자이너/개발자 시대를 실현하게 한다. 즉, 퍼블리셔는 AI와 함께 더 넓은 영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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