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없는 시대의 도래: 퍼블리셔의 역할은 어디로?웹사이트나 앱을 만들기 위해선 전통적으로 디자이너가 시안을 만들고, 퍼블리셔나 개발자가 이를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워크플로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Figma AI, Uizard, Galileo AI 등의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디자인 시안 없이도 즉시 마크업과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디자인 없는 코딩'이라는 개념이 현실로 다가왔다.퍼블리셔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단순히 디자이너의 지시를 받아 마크업을 구현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퍼블리셔가 직접 UX 흐름과 화면 설계를 주도하는 역할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