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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38

중국 NMPA 규제 대수술… 원료 NMPA코드 폐지·동물시험 면제 확대

중국 화장품 수출, 훨씬 쉬워진다?NMPA 2026년 70호 공고 핵심 요약! 안녕하세요, 뷰티 브랜드와 원료 개발자 여러분! 중국 화장품 수출을 준비하시면서 복잡한 인허가 절차 때문에 답답했던 적 많으시죠?특히 ‘해외 판매증명서’를 발급받느라 한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몇 달씩 기다려야 했거나, 복잡한 ‘원료 NMPA코드’ 때문에 머리를 그어매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반가워할 만한 소식을 가져왔어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발표한 《화장품 허가·등록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2026년 제70호)》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1. "한국 출시 기다릴 필요 없이!" 글로벌 동시 런칭 가능 기존에는 한국에서 제품을 먼저 판매하고, 그 판매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중국 등록을 진행할..

피부 노화에도 '에이징 커브'가 존재한다: 나이대별 변곡점과 관리법

1. 세월의 흐름은 직선이 아니다: 피부의 '에이징 커브'스포츠 세계에는 ‘에이징 커브(Aging Curve)’라는 전설적인 궤적이 존재합니다. 정점을 찍은 선수의 신체 능력과 경기력이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위대한 선수라 할지라도 이 보이지 않는 곡선의 인력을 완벽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절망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곡선은 단지 운동선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매일 거울을 마주하는 우리의 피부 역시 매 순간 정교한 에이징 커브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흔히 사람들은 노화를 세월의 흐름에 비례하여 부드럽게 진행되는 선형적(직선) 과정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피부가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직선이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늙었다”라는 고백은 단순한 기분 탓이 ..

화장품 과학 2026.07.26

"해외선 그냥 콩이라니…" K-뷰티 원료 개발자의 서글픈 '성분 등록' 잔혹사

화장품 원료 개발실의 불은 꺼질 줄 모른다. 최근 K-뷰티 시장의 화두는 단연 '로컬 헤리티지(지역 특산 원료)'다. 엔드유저의 요청으로 검은콩 중 청자 5호를 어렵게 공수해, 수개월간 밤을 새우며 최적의 추출 공법을 연구했다. 일반 노란 콩보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월등히 높다는 데이터까지 확보했을 땐 마침내 차별화된 독자 원료를 완성했다는 희열에 휩싸였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원료 개발자가 맞닥뜨리는 진짜 장벽은 실험실 밖, '성분 등록' 단계에서 시작된다. 국내 유통을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에 국문 성분명을 신청할 때는 순조롭다. 우리나라는 유전자원 보호와 마케팅적 가치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검정콩추출물'이라는 이름으로 차별화된 성분 코드를 손에 쥘 수 있다. 문제는 글로벌 시장..

[화장품 제형 과학 4편] HLB의 한계를 넘어선 현대적 유화 설계: PIT와 HLD 이론의 실무적 적용

화장품 제형 개발에서 계면활성제를 선택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는 단연 HLB(Hydrophilic-Lipophilic Balance)이다. HLB는 계면활성제의 분자 구조만으로 친수성과 친유성의 비율을 수치화하여 직관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러나 실제 연구 현장에서 HLB만을 맹신하여 처방을 설계하면 빈번한 유화 깨짐이나 상분리 현상을 겪게 된다. HLB 이론은 외계 온도 변화, 염(Salinity)의 존재, 오일의 화학적 구조 차이와 같은 동적인 유화 환경의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고전적 HLB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예측 가능한 제형을 설계하기 위해 현대 화장품 제형 과학은 PIT(상전이 온도) 이론과 HLD(친수성-친유성 차이) 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

[글로벌 트렌드] 복잡해지는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규제… "국가별 맞춤형 대응이 시장 진입의 열쇠"

피부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자외선 차단제 관련 규제는 갈수록 까다롭고 복잡해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화장품 기업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글로벌 규제 정보 플랫폼 '켐링크드(ChemLinked)'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국가 및 권역에 따라 제품 분류부터 허가 절차, 허용되는 UV 필터(성분), 라벨링 표시 의무까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마다 다른 제품 분류… 의약품이냐 화장품이냐자외선 차단제를 바라보는 각국 규제 당국의 시선은 크게 갈린다.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 국가 등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 화장품으..

2026년 7월 16일 기준 화장품 관련 유럽 및 미국의 신규 규제 현황

1. 유럽연합(EU): CMR 물질 및 SCCS 의견 반영을 통한 안전 기준 강화유럽연합은 화장품 규정(Regulation (EC) No 1223/2009) 개정 초안을 통해 금지 및 제한 성분 목록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하였다. 이는 최근 분류된 CMR(발암성·돌연변이성·생식독성) 물질과 SCCS(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의 최신 안전성 평가 결과를 즉각 반영한 조치다.금지 성분 목록(Annex II)의 대폭 확대:자외선 차단 및 변색 방지제 제한: 잠재적 내분비계 교란 및 유해성 우려가 제기된 Benzophenone-1 및 Benzophenone-2가 금지 성분으로 신규 추가된다.염모제 성분 규제: 유전독성 및 감작성 위험이 확인된 Basic Brown 16 및 Basic Blue 99 성분의 사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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